수평선, 생각

[독서]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박웅현, 강창래 저 본문

POSTING/책 읽으며 생각

[독서]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박웅현, 강창래 저

SeaLine 2011. 8. 14. 15:54



인문학으로광고하다크리에이티브디렉터박웅현의창의성과소통의기술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박웅현 (알마, 2009년)
상세보기



첫 출간 되었을 때부터 너무나 읽고 싶었다.
우리나라 광고업계 최고의 ECD인 박웅현이라는 아이콘만으로도 너무 끌리는 책이었다.
하지만 서점에가면 한번씩 만지작 만지작 거릴뿐 선뜻 결정을 못하고 지내왔다.

그러다가 대학생인 내가 광고회사에 들어가고
광고에 대해 너무 부족한 나를 발견하고는
첫 휴가를 가지자마자 구입을 해버렸다.

광고에 대한 좋은 답을 찾고자 했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박웅현ECD가 성공하기 위해 남들과 다르게 특별히 노력한 것은 없다.
하지만 그는 항상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창의력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다.
창의력이 뭔지?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 건지?
하지만 역시 답은 없다
'창의력' 자체를 정확히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끈질기에 '창의력'을 물어뜯고 있다.


글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쉽게쉽게 읽힌다.
광고인이라면 아마 벌써 읽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박웅현이 어떤 광고를 만들어 왔는지 잘 모른다면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읽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지금은 종영된 EBS <시대의 초상>이라는 프로그램에
<15초의 시대, 광고인 박웅현>편이 있다.
한번 보고 읽으면 더 쉽게 읽힐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