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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생각
#좋았던 에피소드 P50 여행에세이는 긍정의 힘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었다. 즐겁고 화창한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던 캠프힐에서 차별, 갈등, 자존감 부족의 이야기로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 작가님. 그런 '암흑' 속에서 첫 '긍정의 빛'을 던져준 내용이 였다. 살다 보면 비슷한 생각과 비슷한 말, 비슷한 행동을 하는 비슷한 부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내 예상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사람. 그래서 굳이 준비하지 않아도 슬며시 내 맘을 물들이는 그런 사람이 있다. 썸머에게 소시가, 소시에겐 썸머가 그런 사람이었다. 눈빛만 마주쳐도 함박웃음을 건네던 사이에서 "카푸치노?"하며 대화를 하는 사이가 되었을 때, 슬며시 내 입가엔 미소가 떠올랐다. 어디든 어떤 상황에서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내 맘의 문을 열어 줄..
POSTING/책 읽으며 생각
2017. 4. 1.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