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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생각
고쳐 쓴 한국근대사 / 강만길
2017.12. 읽음 조선 후기의 소설에는 당시의 야담 · 민담 · 설화 등을 작품화한 것이 많았다. 조선의 역사적 사실들에 근거하여 창작되기도 했지만 그중에는 중국소설의 번안물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다. 이 시기에 저술된 소설들 가운데 대략 6백여종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소설문학이 풍성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P205) #국문소설의 발달한문소설보다 서민층을 대변하는 국문소설의 발달 부분이 흥미로웠다. 그리고 17세기 말에서 18세기경에 얼마나 많은 소설들이 나왔으면 현재까지도 6백여 종의 작품들이 살아남았을까를 생각하니 가슴 벅찼다. 전에 읽었던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이 1817년 작품이고 그녀의 주요작품들이 대부분 19세기에 쓰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홍길동전(1612) / 구운몽(1687..
POSTING/책 읽으며 생각
2018. 2. 17. 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