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생각
2017년 책 읽기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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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읽기, 두 해째
2016년부터 시작해 본 열심히 책 읽기. 다행히도 어느 정도 재미있게 유지하고 있다. 아쉬운 건 작년보다 양이 늘어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1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2. 읽은 책 2017
NO | 책제목 | 저자 | 출판사 |
1 |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 에코의 서재 |
2 | 이런 여행 뭐, 어때서 | 하정 | |
3 | 제 3인류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
4 | 제 3인류 2 | ||
5 | 제 3인류 3 | ||
6 | 제 3인류 4 | ||
7 | 제 3인류 5 | ||
8 | 제 3인류 6 | ||
9 | 왜냐고 묻지 않는 삶 | 알렉상드르 졸리앙 | 인터하우스 |
10 | 파리대왕 | 윌리엄 골딩 | 민음사 |
11 | 누가 내 지갑을 주종하는가 | 마틴 린드스트롬 | 웅진지식하우스 |
12 | 철학 한 입 | 데이비드 에드먼즈 | 열린책들 |
13 | 가만한 당신 | 최윤필 | 마음산책 |
14 | 복리 | 임재원 외 | 경향미디어 |
15 | 농담 | 밀란 쿤데라 | 민음사 |
16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 엘리 |
17 | 스테이션 일레븐 |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 북로드 |
18 | 유럽의 시간을 걷다 | 최경철 | 웨일북 |
19 | 이지 유럽 4개국 | 고영웅 외 | 피그마리온 |
20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박준 | 난다 |
21 | 설득 | 제인 오스틴 | 시공사 |
22 | 책의 실험 : 챕터제로 | 롤링다이스 | 롤링다이스 |
23 | 마법사들 | 로맹 가리 | 마음산책 |
24 |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 민음사 |
25 | 중국식 룰렛 | 은희경 | 창비 |
26 | 고쳐 쓴 한국근대사 | 강만길 | 창비 |
총 26권, 9566쪽을 읽었다.
3. 철학과 역사 분야를 좀 더
◎철학관련 - 철학 한 입, 왜냐고 묻지 않는 삶
◎역사관련 - 고쳐 쓴 한국근현대사, 유럽의 시간을 걷다
2017년에 들어가면서 목표로 했던 것 중에 하나는 철학과 역사 책 읽기이다. 하지만 많이 읽지 못했다. 정확하게는 각 1권씩(철학 한 입 / 고쳐 쓴 한국근현대사) 뿐이고, 많이 봐줘도 2권씩 (왜냐고 묻지 않는 삶 / 유럽의 시간을 걷다) 뿐이다. 전반적으로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도 원인이겠지만 계획을 좀 더 철저히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이 부족했다.
최근에 팟캐스트나 다큐멘터리 그리고 문학작품을 접하면서 느끼고 있는 점은 좀 더 철학과 역사 분야에 집중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2018년에 갑자기 많이 읽지는 못하겠지만 5~6권 정도로 계획 잡고 점점 더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해봐야 겠다.
4. 도서관 대출을 시작했다.
총 26권 중, 새책 11권 / 중고책 11권 / 대출 3 / e-book 1권
2017년에는 계획대로 지역 도서관 이용을 했다. e-book도 우연히 읽었는데 전용리더리가 아니라 태블릿PC로 읽어서 그런지 눈이 너무 피곤했다. 아직까진 종이책이 좋다.
5. 나의 베스트 (TOP 6)
▶가만한 당신 : 최고의 책, 현실의 이야기는 그 어떤 소설보다 많은 고민과 감동을 준다. ▷이런 여행 뭐, 어때서 : 하정 작가님의 인생 이야기에 진정한 힐링을 느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역시 내가 좋아하는 감정의 작가. ▷당신 인생의 이야기 : 천재란 이런 것일까? 단편만으로도 모든 것을 압도하는 스토리. ▶유럽의 시간을 걷다 : 어떻게 보면 내 인생 첫 유럽 역사. 유럽 역사와 미술사, 건축사를 잘 정리해놔서 처음 접하기에 딱인 책. ▷중국식 룰렛 : 한국 단편 소설의 힘. 인간 심리와 분위기를 몰아가는 힘이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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